[류재복 칼럼]

      홍준표 시장의 용단과 11.20 신천지 대구 집회

류재복<본지 발행인>

지난 11월 20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신천지교회가 주관한 대규모 행사가 있었다. 이른바 신천지예수교 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성경공부를 마친 113기 10만명 수료식’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대면 행사로 치루어진 이날의 행사는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고 단 한 건의 사고없이 무사히 마치면서 안전 행사에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신천지 측도 "코로나 19로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대구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 관계자는 또 “최근 있었던 10.29 이태원 참사를 보고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만큼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 아무런 사고 없이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면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준비했고 또한 지자체와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 현장에서 경찰, 소방서, 안전 관련 담당자들과 함께 상황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단 자체적으로도 행사장 내·외부 질서유지를 위한 안전요원 1,4000여명을 배치,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4시간에 걸쳐 입, 퇴장을 시켰으며 의료진 180여명과 구급차 4대를 대기, 특별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대구에서 개최한것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또한 지역민과 상생하는데도 초점을 맞춘 것으로 실제 10만 명 규모의 인원이 이동하는 교통편. 스텝들의 숙소, 식사 등 모든 소비활동을 대구 지역에서 이뤄지도록 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새벽 5시께부터 전국 곳곳에서 신천지교회 성도들이 대형버스 등 각종 차량 2,900여대를 동원, 행사장에 속속 도착, 오전에 리허설을 거쳐 정오 12시부터 본 행사가 시작,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이로 인해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등은 대규모 인파가 몰린 것에 대비, 현장에서 교통정리와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했기에 무사히 행사가 마무리 된 것이다. 그런데 이날 현장을 참관한 필자로서는 더욱 더 놀란 것은 이들 주최 측의 지휘에 따라 질서정연한 행사진행과 수료식에 참석한 신자들의 숫자였다.

정확한 수료자가 106,186명, 어떻게 이런 대규모 사람들이 성경 공부를 마치고 수료를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지금 일부 기독교에서는 이들 신천지를 가리켜 “이단 사이비 종교”라고 헐뜯고 있다. 그렇다면 이곳 신천지에 사람들이 몰리지 말아야 하는데 거꾸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신천지 교리를 믿고 따르면서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음에는 경이적 현상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사건으로 종교를 담당하는 정부 당국 부처에서도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실제로 신천지가 이단사이비 집단이라면 이렇듯 세계의 젊은이들이 몰려들겠는가?

이날 수료생 중 목회자(목사)가 국내 37명, 해외 485명 등 총 522명의 목회자가 포함됐는데 이들은 이미 타 기독교 종단에서 목사로 활동을 했던 사람들이다. 이날 수료 소감을 발표한 수료생 대표자 2인 역시 모두 국내와 해외서 활동하는 사람들로 국내 대표 ‘허정욱’ 씨는 “나는 2대째 목회를 하고 있는 현직 목회자로 20년간 목회를 해 오며 그간 신학교에서 배운 전통 신학으로 교인들을 지도하다가 신천지 교회의 진짜 성경 신학을 배우고 수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외 수료생 대표인 ‘디 잭슨’ 씨 역시 인도의 목회자로 작년 10월 신천지예수교회 온라인 성경 수업을 접한 후 최근에 신천지와 MOU를 체결하고 자신이 운영하던 신학대 명칭을 ‘헵토 시온기독교선교센터’로 바꾸기도 했다. 이날 영상을 통해 전 세계 국가에서 동시에 수료식이 거행되었는데 아시아 25개국가에서 26,568명, 오세아니아 7개국, 아메리카에서 5,533명, 유럽 17개국에서 3,192명, 아프리카 23개국에서 6,579명이 수료를 했다. 이렇듯 신천지교회에 전 세계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알게 되는 것은 진정 값진 일로 필자의 견해로는 "신천지교회는 우리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홍보를 하는 국위선양에 앞장서는 애국단체"라고 생각이 든다.

지금 국내에서는 선량한 교인들을 선동하여 쓸데없는 우파 보수 집회를 열고 있는 모 목사가 있다. 그는 또 지지율이 낮은 현 정부를 지지한다고 광란의 기를 부리고 있다. 이런 사람에 비하면 신천지는 얼마나 애국을 하는 교회인가? 그렇기 때문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제한할 만한 구체적인 이유를 찾지 못해 신천지 집회장소로 월드컵경기장 대관을 허락해 주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고 또한 “사이비 단체를 위해 경기장을 빌려주었다는 비판도 받았지만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로서 신천지 집회를 허가 해 준 것” 이라고 밝혔다. 역시 홍준표 시장은 진실과 정의를 알고 있는 큰 정치인이다.

류재복 대기자
류재복 대기자

 

저작권자 © 정경시사 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